코로나 이후 세 번째 수능... 수험생 50만8030명 응시
코로나 이후 세 번째 수능... 수험생 50만8030명 응시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2.11.17 07:39
  • 수정 2022-11-17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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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 방식...전년보다 1만471명 줄어
확진 수험생 2400명 별도 시험장서 응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울산 남구 강남고등학교를 찾은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울산 남구 강남고등학교를 찾은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7일 전국에서 치러진다. 코로나19 이후 세번째 치러지는 수능으로 지난해에 이어 문·이과 통합 방식으로 시험을 본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수능 지원자는 총 50만8030명이다. 재학생은 전년 대비 1만471명 줄은 35만239명(68.9%)이며, 졸업생은 7469명 증가한 14만2303명(28.0%)다. 검정고시 등은 1만5488명(3.1%)이다.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등 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수험생들은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 국어영역은 오전 8시40분에 시작되며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오후 5시45분(일반 수험생 기준) 끝난다.

올해도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진다. 문·이과 구분 없이 국어영역은 독서·문학을 공통으로 하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시험을 본다. 올해 국어 영역은 지원자 중 65.9%가 화법과 작문을, 나머지 34.1%가 언어와 매체를 선택했다. 

수학영역은 공통과목으로 수학Ⅰ·수학Ⅱ를 보고, 선택과목으로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가운데 1개를 선택한다. 올해 수험생 절반(50.0%)이 확률과 통계를, 43.7%가 미적분을 택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번째 치러지는 수능인 만큼 작년과 동일하게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실 전 체온 측정을 하기 때문에 입실 시간보다 여유있게 시험장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신분증과 함께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동일한 사진 1장을 가지고 이날 오전 7시 30분까지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 관리본부에 찾아가 수험표를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수험생들은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하며 점심 식사시간에는 종이 칸막이를 자신의 책상에 직접 설치해 식사해야 한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집에 두고 오거나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한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태블릿PC,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지고 올 수 없다.

◆ 확진 수험생 2400명, 별도시험장서 응시

2023학년도 수능에서 2400명 가량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코로나19로 격리 대상인 수험생은 2317명이다. 10일에는 500명, 11일 377명, 12일 310명, 13일 182명, 14일 641명, 15일 307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격리 기간은 7일이며,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양성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된다.

일평균 수험생 확진자 규모가 400명 수준이어서 별도 시험장에서 2400여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110개 별도시험장과 25개 병원 시험장을 확보했다. 총 1만28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다. 16일 기준 병원 시험장 응시 예정인 수험생은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부터 확진 수험생은 재택치료 중 외출해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확진 수험생은 입실 시각까지 도보나 자가용으로 이동해야 한다.

지난해 수능 때는 확진자 수가 3200명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16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6만6587명 수준까지 급증했다.

올해 수능시험장은 △일반고사장 △격리고사장 △병원고사장으로 분리 운영된다.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거나 격리 해제된 수험생은 일반고사장으로, 확진돼 격리 중인 수험생은 격리고사장으로 배치된다. 일반고사장으로 배치된 수험생이라도 이날 발열 등 유사 증상이 나타나면 일반고사장 내 분리 교실에서 시험을 치러야 한다. 

별도 시험장 응시 수험생은 KF94 등급 이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일반 수험생의 경우 일반 마스크도 착용 가능하지만 KF-AD 또는 수술용 마스크, KF80·94 등급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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