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정책 기틀’ 김영정 전 장관 1주기 추모예배
‘한국 여성정책 기틀’ 김영정 전 장관 1주기 추모예배
  • 이하나 기자
  • 승인 2022.11.15 10:41
  • 수정 2022-11-15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서울 명동 YWCA 회관 A스페이스
김영정 전 정무2장관
고 김영정 전 정무2장관

한국 여성정책의 기틀을 만드는데 기여한 고 김영정 전 정무2장관의 1주기를 맞아 추모행사가 열린다. 

한국YWCA연합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YWCA 회관 A스페이스에서 고 김영정 전 장관의 1주기 추모예배를 개최한다. 김 전 장관을 기억하고 추모의 마음을 나누기 위한 자리다.

고 김 전 장관은 한국 여성정책의 개척자로 불린다. 1977년 이화여대 부설 여성연구소 초대 소장을 맡아 학부 과정에 여성학 과정을 도입하는 기틀을 닦았고, 1983년 한국여성개발원(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초대 원장으로서 여성발전기본법과 여성정책기본계획 수립 기초 작업을 이끌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전국구·민주정의당)이 된 그의 의정활동 목표는 ‘여성을 위한 법 개정’이었다. 호주제 폐지와 동성동본 금혼 폐지 등의 내용이 담긴 가족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남녀고용평등법도 대표 발의했다. 1988년 정무제2장관에 임명된 뒤에는 경찰대와 농협대학 여학생 입학 허용을 관철했다. 유일한 여성 국무위원으로서 정부 초청장에 등장하는 ‘동부인’이라는 표현을 ‘동배우자’로 바꾸도록 건의하기도 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