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12명·사망 39명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69일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이틀째 400명대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2,883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4만9,118명, 3배 이상 많았으며 지난주 화요일보다는 1만623명 늘었다.

지난 9월 7일 8만5.504명을 기록한 이후 69일만에 가장 많았다.

위중증 환자는 412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으나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39명으로 전날보다 5명 적었다. 누적 2만9,748으로 치명률은 0.11% 이다.

병상가동률은 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 32.7%, 감염병전담 병원(중등증) 27.2% 등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전날 8만8,574명이다. 이 중 BA.4/5 백신 접종자가 5만2,581명으로 가장 많았다. 모더나 BA.1 2가 백신 접종자는 1만8,338명, 화이자 BA.1 2가 백신 접종자는 1만7,264명으로 집계됐다.

15일 0시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3.7%, 대상의 4.1%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10.8%가 접종을 마쳤다.

1차 87.9%, 2차 87.1%, 3차 65.6%, 4차 14.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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