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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문제의 예방 상담 및 치료를 위한 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식<사진>이 지난 10일 전남 여수시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있었다. 주요 시범사업 선정보고회 결과 여수시(시장 김충석)가 충청·호남권을 대표하는 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05년 건강가정기본법 시행 이전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시·군·구로 확대하기 위해 시범사업소를 설치, 추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최근 우리 사회에 이혼, 아동, 노인학대, 가정폭력, 자녀살해, 자살 등 가정해체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센터는 가정문제의 발생을 예방하고 가정단위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전과는 달리 사전 '예방'차원이 주목적이고 가정 봉사원 20명을 교육시켜 시민과 함께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송석주 계장은 밝혔다.

광주 박성숙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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