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대응 실천현장 점검·개선과제 제안하는 공동포럼 열린다
아동학대 대응 실천현장 점검·개선과제 제안하는 공동포럼 열린다
  • 진혜민 기자
  • 승인 2022.11.08 10:20
  • 수정 2022-11-08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선우 의원·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협회,
‘온전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공동포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선우 의원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선우 의원실

지난 2년간의 아동학대 대응 실천현장을 점검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개선과제를 제안하는 포럼이 열린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협회와 오는 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온전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공동포럼’을 연다.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으로 시작된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는 2020년 10월 본격적인 아동학대 대응 공공화 시작 2년을 지나면서 아동학대 조사 및 초기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피해아동과 가족의 회복지원을 담당하는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이원화 추진이 핵심이다. 또한 내년 10월 아동보호체계 전환 완료를 1년 남긴 시점에서 각 주체들의 현황과 주요 쟁점을 확인하고 향후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포럼을 진행한다.

발표자로는 김선숙 교수(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엄태수 팀장(천안시청 아동보호팀), 윤채원 관장(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해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변화와 초기대응단계, 아동학대사례관리 단계에서의 현황과 개선과제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김기현 교수(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좌장으로 조우경 과장(보건복지부 아동학대 대응과), 허용 변호사(법무법인 인), 유기용 관장(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김경희 교수(가톨릭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참여하여 주제 발표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한편 이번 포럼은 굿네이버스·세이브더칠드런·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