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누적확진자 500만명 넘어... 시민 2명 중 1명 감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선 1일 서울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선 1일 서울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전날보다 3배 이상 늘었다. 47일만에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5만8311명, 해외유입 68명 등 모두 5만8378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1만8,510명 보다 3배 이상 많은 3만9,869명 늘었고 지난주 화요일보다는 1만4,637명 증가했다.

지난 9월 16일 5만1,848명 이후 46일만에 5만명대로 9월 15일 7만1,444명 이후 47일만에 가장 많았다.

서울의 누적확진자가 500만명을 넘었다. 서울 시민 960만명의 절반 이상이 감염된 셈이다. 서울의 확진자는 이날 1만3,016명 늘어 누적 500만3,593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전국의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28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많은 3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209명이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벙상가동률은 중중환자 24.5%, 중등증병상 19.8%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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