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중 111명 귀기, 41명 입원중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 시민들은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국화 꽃, 편지 등을 놓고 있다. ⓒ홍수형 기자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 시민들은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국화 꽃, 편지 등을 놓고 있다. ⓒ홍수형 기자

이태원 압사사고 사망자가 155명으로 전날보다 한 명 더 늘었다. 부상자는 152명이며 111명을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압사사고 사망자는 152명이며 그중 29명이 외국인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100명, 남성이 55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0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31명, 10대 12명, 40대 8명, 50대 1명 등이다.

외국인 사망자 26명중 이란인이 5명, 중국인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 호주,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베트남, 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가 각각 1명이다.

당국은 전날까지 사망자의 신원을 모두 확인해 가족들에게 알렸다.

부상자는 152명이며 30명이 중상, 경상은 122명이다. 111명이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으며 41명이 입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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