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국회의원과 구청장들의 발길도 이어져
대구지역 사망자 20대 초‧중반여성 2명

홍준표 대구시장과 양금희 의원 등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이태원사고사망자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있다. ⓒ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시의장, 양금희 의원 등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이태원사고사망자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있다. ⓒ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과 간부 공무원들,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31일 오후 대구 두류공원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서울 용산구에서 발생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기 위해 대구시는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31일 오후 4시부터 별도 종료 시점까지 운영 할 예정이다. 24시간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합동분향소에는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이 24시간 근무, 시민들의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할 예정이다.

분향소 주변에는 시민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경찰과 인력을 배치했다.

대구의 이태원 관련 사망자는 1명 더 늘어 2명이다. 사망자는 20대 초반의 여성으로 주소지는 서울이다. 그러나 부모가 대구에 거주하고 있어 지역병원으로 이송안치했다.

대구시는 추가 사망자에 대해서도 전담 공무원을 배치, 향후 장례절차 등 필요한 지원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