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실내생활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내 환기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감염취약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예방 하고 추가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내 환기 관련 환경개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조규홍 중대본 1차장은 “10분간 자연 환기를 하면 감염 위험도가 38% 감소한다”며 “체육시설·카페와 같이 감염위험이 큰 시설에서는 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을 열어 환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대국민 안내용으로 환기 관련 지침을 추가 개발 중이다.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다음 달 중 배포할 예정이다.
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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