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양재동 SPC 본사 앞

여성단체가 26일 오전 10시 양재동 SPC 본사 앞에서 SPL 중대재해 사망사고 추모 기자회견을 연다. ⓒ한국여성단체연합
여성단체가 26일 오전 10시 양재동 SPC 본사 앞에서 SPL 중대재해 사망사고 추모 기자회견을 연다. ⓒ한국여성단체연합

여성단체가 26일 오전 10시 양재동 SPC 본사 앞에서 SPL 중대재해 사망사고 추모 기자회견을 연다.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노동자회가 주최하는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15일 SPC 계열의 평택SPL제빵공장에서 목숨을 잃은 여성노동자에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하고자 하는 자리다.

여성단체는 “SPC그룹은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지 못했고, 오히려 지속적인 반노동‧반인권적 행태로 노동자로서 보장받아야 할 권리를 침해해왔다”며 “SPC그룹은 이번 평택SPL제빵공장 산재사망사고의 분명한 책임주체이며, 그 책임을 분명히 묻고 처벌을 촉구하는 연대 행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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