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3759명으로 34일만에 4만명 대로 집계된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PCR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3759명으로 34일만에 4만명 대로 집계된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PCR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의 세 배 이상 증가하고 전주보다는 1만명 이상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뚜렷해 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4만3,688명, 해외유입 71명 등 모두 4만3,759명으로 나타났다. 

휴일 영향을 받았던 전날의 1만4,302명보다 세 배 이상 늘었고 지난주 화요일 3만3,223명보다 1만536명 증가했다. 지난 9월 20일 4만7,889명 이후 35일만에 가장 많았다.

전주와 비교한 확진자는 지난 18일까지 지난 18일까지 6일 연속 증가하다 19일, 20일에 각각 감소했다. 이후 21일부터 이날까지 5일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날까지는 증가폭이 5,000명에 미치지 못했으나 이날 증가폭은 1만명이 넘었다.  

위중증 환자는 225명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많은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017명(치명률 0.11%)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1.2%, 준중증병상 30.6%, 중등증병상 15.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6%이다. 

재택치료자는 15만2,315명이다. 확진자가 늘면서 재택치료자도 전날보다 2,667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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