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찰하는 마음』저자
이지은 총경·채나영 경장
여성신문 TV에서 여성 경찰의 삶에 대해 나눠

여성 경찰은 젠더 이슈의 최정점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실 여경은 수많은 편견과 차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성신문은 현직 경찰인 이지은 총경과 채나영 경장을 만나 여성 경찰의 삶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다음은 ‘여성신문 TV’에 공개된 '여성, 경찰하는 마음' 첫번째 이야기를 글로 구성한 것이다.

『여성, 경찰하는 마음』의 저자인 이지은 총경(우)과 채나영 경장(좌). ⓒ홍수형 기자
여성신문 TV '경찰이 되는 4가지 방법'에 출연한 이지은 총경(우)과 채나영 경장(좌). ⓒ홍수형 기자
여성신문 TV '경찰이 되는 4가지 방법'에 출연한 이지은 총경 ⓒ여성신문TV
여성신문 TV '경찰이 되는 4가지 방법'에 출연한 이지은 총경 ⓒ여성신문TV
여성신문 TV '경찰이 되는 4가지 방법'에 출연한 채나영 경장 ⓒ여성신문TV
여성신문 TV '경찰이 되는 4가지 방법'에 출연한 채나영 경장 ⓒ여성신문TV

 

이지은 총장(이하 이)= 안녕하세요. 이지은 총장입니다.
채나영 경장(이하 채)= 안녕하십니까 채나영 경장입니다. 
이=여러분께 제가 채나영 경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어, 에너자이저고 인싸고 그리고 대학교 2학년 끝나고 경찰 시험에 붙었는데요. 그 이후에 학업과 또 업무를 병행하면서 우수한 성적으로 그리고 심지어 장학금까지 받아 가면서 이제 졸업을 한 열정 만수르, 열정 부자입니다. 그리고 많이 먹어요. 많이 오늘 저녁에도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제 지갑이 걱정됩니다. 그리고 전현직 당 대표를 근접 경험한 적이 있는 이 나이 계급 이 성별로는 아주 특이한 이력을 가진 그런 멋진 경찰관입니다.
채= 네 제가 이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찰 최고의 스펙이죠. 변호사 자격증 있으시고요 영국 유학 다녀오셨고요 그리고 박사 학위 있으신데요. 이 최고의 스펙으로 다름 아닌 제가 있는 지역 경찰 지구대죠 우리 지구대에서 개국 이래로 최초로 총경 승진을 하신 선례를 남긴 걸로 알고 있어요. 아무튼 이렇게 최고의 스펙을 가지신 우리 선배님이 또 다른 우리 동료 경찰관분들의 아픔에도 굉장히 공감을 많이 해 주셔서 존경을 많이 받으시는 지휘관입니다. 특이 사항은 적게 드시는 것 같은데 텐션이 진짜 높으세요. 제가 너무너무 존경하고 너무너무 따르는 저희 이지은 총경님이십니다.

이=제가 좋은 말 하라고 시켰습니다. 아니 근데 나영 씨 근무복이잖아요. 이게 어제 야간 근무를 했다고 들었는데
채= 네 바로 왔어요. 바로 왔어요.
이=얼굴이 너무 좋은 거 아니에요. 지금 이 입고 있는 이 옷이 근무복인데요. 지구대에 대해서 소개 좀 해 주세요.

여성신문 TV '경찰이 되는 4가지 방법'에 출연한 이지은 총경(좌)과 채나영 경장(우). ⓒ여성신문TV
여성신문 TV '경찰이 되는 4가지 방법'에 출연한 이지은 총경(좌)과 채나영 경장(우). ⓒ여성신문TV

채= 네 저희 지구대는 우리 국민 여러분이 112에 신고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경찰의 얼굴입니다. 그래서 이제 신고 처리를 바로바로 도와드리는 그런 국민이랑 가장 가까운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장 가까이 있기 때문에 가장 언론에 많이 노출되는 그런 기관이기도 합니다.
이=그러면 지금 장비를 많이 차고 왔는데 장비 소개 좀 해주세요. 
채= 네 여기 왼쪽에는 수갑이 있고요. 그리고 이거는 이제 어두운 데 갈 때 밤에 수색할 때 쓰는 손전등 이게 참 이건 저희 삼단봉인데 이게 보급형이라서 이거 좀 펼쳐드릴게요 일단. 이렇게 하는데, 문제는 이게 닫을 때 좀 멋없게 닫혀요. 이게 몰래 안 보일 때 이제 옆에서 이렇게, 방검장갑도 가져왔거든요. 이거는 이제 오물이나 칼 같은 거 이제 대응할 때 끼는 건데 이렇게 끼고 현장에 출동하고 있습니다. 

경찰 장비를 소개하는 채나영 경장. ⓒ여성신문TV
경찰 장비를 소개하는 채나영 경장. ⓒ여성신문TV

 

현재 여성 경찰 전체의 14%
총경 이상 계급에서 여성은 전체의 4.5%에 그쳐 
형사·정보·경비 등 특정분야에도 여성경찰관 적어 


이= 여자 경찰관이 되는 방법에는 4가지가 있습니다. 네 그 4가지 소개 좀 해주세요.
채= 네 일단 저처럼 공채 시험을 응시해서 되는 순경 공채가 있고요 그리고 특채가 있어요. 경찰학과를 나와서 2학년까지 이수 하면 시험을 따로 칠 수 있는 특채가 있고요 그리고 경간부 시험을 또 따로 뽑고 있습니다. 경감부 시험을 또 응시하는 방법이 있고요 마지막으로 이제 우리 총경님처럼 경찰 대학교를 나오면 바로 이제 중간 관리자 계급인 경위로 바로 임명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제일 처음에 여성 경찰관은 1947년도에 창설이 되었습니다. 그때는 아주 극소수의 여경들이 선발이 되어가지고 여성 피의자 신체 수색이라든지 아니면 성매매 여성 단속 여성 청소년 업무 굉장히 제한적인 적인 업무에만 배치가 되었었고요 그 이후에 점차 늘어나서 현재는 14% 정도 여성 경찰관들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하위직에 머물러 있고요. 제가 지금 이제 총경 계급인데요. 총경 이상은 여경이 전체 경찰관의 이제 4.5%밖에 안 되는. 아직도 그래서 갈 길이 멀다.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겠습니다. 업무도 되게 골고루 분포가 되어 있긴 하지만 지금은 여성 청소년과에 대부분 많이 근무를 하고 있고요. 여전히 형사라든지 정보 경비 같은 경우에는 여성 경찰관이 좀 드문 현실입니다. 이제 경찰이 되신 지 얼마나 되셨죠.
채=올해 딱 3년 됐습니다. 

여성신문 TV '경찰이 되는 4가지 방법'에 출연한 이지은 총경. ⓒ여성신문TV
여성신문 TV '경찰이 되는 4가지 방법'에 출연한 이지은 총경. ⓒ여성신문TV

이= 그렇구나, 지금 완전 햇병아리네. 예 그러면 아직도 수험생활 했던 때가 엊그제 같을 것 같은데 지금 수험 공부하는 학생들한테 여성 경찰관이 되고 싶은 학생들한테 여성 경찰관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될지 무엇이 좋은지 무엇이 나쁜지. 저는 기억도 안 나요. 20년 전이어서. 얘기 좀 해주세요.
채= 네 조금 이야기 길어질 것 같은데 괜찮나요. 일단은 좀 되게 원초적인 이야기인 것 같긴 한데 학원 가시면 돼요. 근데 조금 빡세게 하고 싶다. 정말 외롭게 좀 떨어져 있는 고시원에 가시면 돼요. 우선 들어가서 학원에 가라 근데 좀 여성 경찰 같은 경우에는 일반 공무원이랑은 조금 다릅니다. 왜냐하면 체력을 병행을 해야 돼요. 그래서 공부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라 체력 시험을 2차로 보기 때문에 보통 이런 분들이 계시거든요. 꼭 있어요. 이제 공부만 하다가 이제 체력 시험을 하니까. 심장에 이제 무리가 옵니다. 그래서 오래달리기 가면 꼭 일이 터져요. 그래서 이제 경찰 시험을 딱 치면은 구급차가 와 있거든요. 괜히 와 있는 게 아니에요. 누군가는 실려 가요. 문제는 이제 시험이 6개월마다 있는데 6개월 동안 회복을 못하면 계속 떨어지는 거에요 그래서 기본적인 체력을 좀 갖춘 상태에서 응시하시는 게 좋고요. 또 공부가 지금은 이제 시험 제도가 개편이 돼서 법만 보는 걸로 알고 있는데 좀 공부가 많이 빡셉니다. 여성 경찰 같은 경우에는 거의 만점에 가깝게 점수를 얻어야지 합격을 하기 때문에 거의 만점을 목표로 공부를 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되고. 
저 같은 경우에는, 좀 정말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인데. 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거를 안 하면 독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제 저녁 바로 먹으면 잠이 오니까. 제가 영어 이제 모의고사를 봤다. 근데 원하는 점수를 못 받았다 그럼 저녁을 안 먹었어요. 그니까 네 진짜 밥을 못 먹으니까 사람이 독기가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그런 식으로 공부 하니까 저는 나름 단기 합격을 한 케이스이긴 하거든요. 그래서 좀느슨하게 하시면 안 돼요
이=아니 방금 말씀을 하실 때 여성 경찰관의 경우에는 더 어려워서 만점을 받아야 된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사실 올해까지는 여성 경찰관과 남성 경찰관을 별도로 이제 뽑았습니다. 그런데 여성 경찰관을 조금만 뽑다 보니까 여자 경찰관의 커트라인이 훨씬 높았어요. 그런데 내년부터는 통합 선발을 하기 때문에 여자랑 남자랑 체력도 똑같이 시험도 똑같이 쳐서 어떻게 보면 시험에 있어서는 여경들이 조금 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좀 들고요. 어쨌든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셔가지고 반드시 원하는 합격증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우리는 '경찰'이다 젠더를 말하다 이지은 총경, 채나영 경장 ⓒ홍수형 기자
여성신문 TV '경찰이 되는 4가지 방법'에 출연한 이지은 총경(우)과 채나영 경장(좌). ⓒ홍수형 기자

성적인 모욕 들을 땐 화나기도 하지만
경찰으로서의 보람 커 
“다시 태어나도 경찰관 할 것”


이=또 하나 여쭤볼 게 있는데요. 경찰이 되고 나서 가장 좋았던 거.
채=경찰의 가장 좋은 점. 이것도 너무 1차원적인 이야기 같긴 한데 저는 우리 경찰이 이제 굉장히 딱 처음 만나는 사람한테 경찰입니다라고 얘기하면 그런 좋은 이미지가 있지 않습니까 되게 건강하겠다. 그리고 나에게 사기 치지 않겠다. 나한테 그래도 좀 이로운 사람이겠다. 그래서 좀 친하게 지내야겠다. 이런 좀 신뢰도가 나는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을 해요. 
이= 근데 이제 비슷한 생각을 할 것 같아요. 여경이든 남경이든 경찰이 그래서 되게 좋았던 게 보람이 있는 거예요. 1차원적인 얘기하다가 내가 너무 고차원적인 얘기를 해서 미안한데. 아이를 잃어버렸다는 신고를 받고 저희가 갔는데 진짜 어머니가 사색이 되어 있는 거예요. 근데 저희가 정말 한나절을 찾아가지고 한 5살짜리 아이가 정말 울면서 신발도 다 벗겨진 채 길거리에 있는 거를 찾아가지고. 어머니한테 안겨드렸는데 이 어머니가 정말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너무 고맙다고 하는데 거기서 진짜 보람이 느껴지더라고요.

여성신문 TV'경찰이 되는 4가지 방법'에 출연한 채나영 경장. ⓒ여성신문TV
여성신문 TV'경찰이 되는 4가지 방법'에 출연한 채나영 경장. ⓒ여성신문TV

채=혹시 저도 한가지...저도 이제 자살 기도자를 바로 구한 적이 있어요. 우리 현장 경찰관은 정말 어려운 게. 똑같은 상황이라도 제가 느끼기에는 99%는 오인하거나 허위 신고일 경우가 높은데 그 1% 때문에 우리는 출동을 해서 조치를 해야 되거든요. 
근데 그 신고도 그냥 어머니께서 이제 112에 신고를 하셨는데 이제 아들이 우울한 증세도 없고 우리 위치 추적이 되려면 필요한 요건이 있거든요. 자살 신고 문자를 남겼다던가 평소에 조금 그런 암시를 했다든가 우리 있는데, 이제 112 직원이 그런 게 있나요. 물어보니까 어머니께서 그런 건 없는데 그냥 너무 불안하다 애가 3일째 연락이 안 되는데 카톡도 지우고 너무 불안하다 이렇게 말씀만 하시는 거예요. 근데 저희가 이제 112에서 그 어머니의 신고로는 위치 추적 안 해주니까 우리 경찰관이 단독으로 제3자로 할 수가 있거든요. 위치 추적을 의뢰를 해서 했는데 정말 그분이 딱 다른 타 지역에 위치값이 잡혔는데 거기서 연탄을 피우고 이제 차에서 이제 자살 시도를 해가지고 정말 돌아가시기 직전에 우리가 유리창을 깨고 바로 구조를 한 겁니다. 이제 타 서에 우리는 공조를 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우리 경찰관이 위치 추적을 안 하고 그 상태로 끝이 났다면 어머니 얼마나 많이 원망을 하셨을 거예요. 그래서 정말 아찔하더라고요 그래서 남의 그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거의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직업이 아닐까 우리가. 그래서 그때 엄청 뿌듯했습니다.

이= 그러니까 방금 자살 시도자를 이제 살렸을 때 굉장히 보람이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반대로 살리지 못했을 때의 트라우마가 너무 크더라고요 이게 사실은 단점이라면 단점인 것 같아요. 저 사람을 살리지 못하고 생명이 꺼져가는 거를 내 눈으로 목도로 했을 때 그 트라우마가 너무 크고 심지어 이거를 부모님한테 알려야 될 때. 그다음에 내 눈 앞에서 막을 수 있는 범죄를 막지 못했을 때. 이럴 때 트라우마가 너무 커서 이런 것들이 좀 어떻게 보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저희 경찰 중에서 한 40%가 교대 근무를 하고 있거든요. 야간에 근무를 해야 돼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불규칙적인 어떤 수면이라든지 이런 것들 때문에 건강이 상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지구대 근무하니까 많이 알 것 같은데 욕먹고 이런 것도 되게 많지 않아요.

여성신문 TV '경찰이 되는 4가지 방법'에 출연한 이지은 총경(좌),채나영 경장(우) ⓒ여성신문 TV
여성신문 TV '경찰이 되는 4가지 방법'에 출연한 이지은 총경(좌),채나영 경장(우) ⓒ여성신문 TV

채=네 정말 여러분들 단점 중에서 단점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정말 태어나서 정말 듣도보도 못한 욕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니까 어느 정도 경지에 이어 되냐면 3년 됐지 않습니까 3년 됐는데 이제는 욕을 들으면 놀랍지도 않아요. 그냥 욕이 잘 들어보면 패턴이 되게 비슷하거든요. 진짜 거기서 거기에요. 그냥 그냥 뻔하다 뻔한 욕을 하는구나 (근데) 여성경찰관이 욕을 먹으면 차라리 그냥 쌍욕을 들으면 기분이 덜 나쁜데 이게 성적인 비하 발언이 나오고. 저도 이제 눈이 확 도는 거예요. 항상 친절해야지 친절해야지 이렇게 체면을 걸고 전 페르소나를 끼고 항상 출근을 하거든요. 근데 그걸 깨뜨리는 분들이 꽤 있어요. 
이=그리고 또 이제 여자 경찰관으로서 조금 이제 단점이라고 해야 되나 여경이 별로 없다 보니까 조금 외로운 측면이 있어요. 한 팀에 여경 몇 명이에요?
채= 저희는 한 명입니다. 
이=혼자죠 
채=네 근데 저는 이것도 옮겨가지고 바쁜 데 와가지고 지금 한 팀이 한 명인 거지 그전에 초임지에서는 굉장히 신고율이 많이 낮은 치안 수요가 적은 지역이었거든요. 그래서 전체 파출소에 저 하나뿐이었거든요. 그게 굉장히 한 2년 동안 같은 직군의 여성이랑 얘기할 일이 없으니까 좀 외롭긴 하더라고요
이=맞아요. 그래서 이게 외롭고 좀 단점일 수도 있지만 사실 저는 이게 또 이제 장점이 될 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그만큼 여성 경찰관이 할 수 있는 일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네 수험생들 이 네 이 영상을 보시는 수험생들 걱정하지 마시고. 네 열심히 공부하셔서 들어오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 경찰관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사실은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정의를 추구하는 마음 그리고 사람을 돕고 싶다는 그런 마음이 있으실 거예요. 경찰이 되었을 때 정말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굉장한 보람을 느끼실 겁니다.
채= 저희 주임님들이 항상 하시는 말인데 경찰관은 전생에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다. 그래서 봉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그냥 출근 자체가 봉사예요. 누군가의 이야기를 끝없이 들어주고 누군가에게 도움 되는 일을 해야 되고. 이 사회가 되게 평화롭게 유지되는 그런 되게 좋은 일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만약에 삶의 가치가 어떤 걸 우선순위를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돈이랑은 좀 거리가 먼데 돈으로 절대 살 수 없는 그런 정말 환산할 수 없는 그런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다시 경찰관이 될 겁니다.

풀영상은 유튜브 여성신문 TV(https://www.youtube.com/c/WomennewsCoKr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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