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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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대구 워라밸 주간’ 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일·쉼·삶이 조화로운 워라밸 실현을 촉진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위해 10월 첫 주를 ‘대구 워라밸(일·생활 균형)주간’으로 정하고 10월 1일부터 7일까지 2·28기념중앙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구 워라밸 페스타(Daegu W.L.B Festa)’는 9월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1일 ‘노·사·민·정’ 대표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워라밸 주간 실천 선포식’을 가졌다.

워라밸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가족친화기업 상생협력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 가족친화인증기업의 임직원 및 가족에게 물품이나 서비스 할인 등 혜택을 제공했다.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 체험하며 워라밸을 즐기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행사내용은 ▲워라밸 문화데이 퍼포먼스 아트쇼 ▲워라밸 체감 팝업 스토어(가족친화인증기업 및 중소기업 공간 활용 워라밸 체감 프로그램 및 이벤트 행사) ▲워라밸 컨퍼런스(일·생활균형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토론회 및 교육) ▲워라밸 주간 붐업사업(워라밸 런.투.유 콘서트, 워킹맘대디 시민교육 프로젝트)등이다.

워라밸 컨퍼런스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워라밸 사회환경조성 및 정착을 위한 일·생활균형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토론회와 교육을 통해 대구시의 워라밸 정책 개발과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소통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워라밸 주간 붐업사업과 ‘워라밸 런.투.유 콘서트’, 모모공감, 신통남 등은 현재 운영 중이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2022 대구 워라밸 주간 행사 기간 동안 워라밸이 가지는 의미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시는 워라밸 관련 제도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정책을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www.dwfc.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53-219-8867~8868)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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