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자용…내달 초 문열어

한나라당이 새 당사에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은 총선 기간 동안 사용했던 천막당사에서 염창동의 새 당사로 이전하면서 지난 16일 이전식을 가졌다. 이사가 완료되면 보육시설을 마련해 다음달 초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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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84일간의 천막당사 생활을 마친 한나라당이 강서구 염창동 으로 당사를 옮기고 박근혜 대표를 비롯한 의원, 당직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입주식을 거행했다. 한나라당 의원 당직자 등 참가자들이 새출발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민원기 기자>

한나라당은 2층인 새 당사 건물 1층에 15평 남짓 규모의 어린이집을 만들어 10명 정도의 아이들이 지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계용 여성국 부국장은 16일 “현재 신청한 당직자가 6명 정도 된다”면서 “5명이 남성 당직자로 점차 신청자가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 부국장은 “박근혜 대표가 '새 당사로 가는 만큼 당직자들의 자녀 보육을 위해 평수가 적더라도 보육시설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강한 의지를 비췄다”면서 “원장, 교사, 취사 담당이 모두 결정되는 대로 어린이집을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신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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