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거리에서 시민이 마스크를 들고 가고 있다. ⓒ홍수형 기자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거리에서 시민이 마스크를 들고 가고 있다. ⓒ홍수형 기자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50인 이상 모이는 야외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할 때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시켰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현재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와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하고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 감염 위험을 고려해 행정 절차를 거쳐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해제한다"라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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