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7개 기관·단체 손잡은 제11회 ‘젠더문화축제’ 개막
전북 37개 기관·단체 손잡은 제11회 ‘젠더문화축제’ 개막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2.09.21 17:37
  • 수정 2022-09-21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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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내 여성계가 하나 되어 추진하는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제11회 젠더문화축제 9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4일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일원에서 도내37개 여성관련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협업하여 진행되고 있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제11회 젠더문화축제 9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4일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일원에서 도내 37개 여성관련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협업해 진행되고 있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라북도 내 여성계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제11회 젠더문화축제 21일 개막했다. 오는 24일까지 4일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내 37개 여성 관련 기관·단체가 협업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는 3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부스와 동아리작품 전시, 여성친화기업 홍보물품 전시판매전 등이 진행되고 있다. 

제11회 젠더문화축제 포스터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제11회 젠더문화축제 포스터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21일 오후 2시에는 ‘전라북도 공공기관 홍보물 다시 읽기’를 주제로 ‘젠더포럼’이 열렸다. 성차별, 소수자 혐오, 폭력 등 왜곡된 시각이 반영되지 않도록 홍보물을 다시 읽어보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고 공유했다.

22일 오전 11시에는 가족사랑 인식개선 인형극 ‘함께라서 행복해요’를 진행한다. 이는 양성평등 인형극으로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및 교사를 대상으로 열린다.

같은 시간 열리는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에서는 강연을 통해 에코 페미니즘의 개념과 역사, 우리에게 에코 페미니즘이 필요한 이유를 알아본다.

22일 오후 2시에는 ‘강연-talk talk 한 그녀들’이 열린다. 미디어로 보는 일상 속 성평등 이야기 주제로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를 점검해본다. 3시 20분 별관 1층에서는 ‘젠더벨을 울려라!’를 통해 젠더를 바로 알고 점검해보는 도전 골든벨 행사가 진행된다.

23일 오전 10시30분에는 성인지 감수성 인형극 ‘우리 함께 해요’와 특별강연 ‘젠더갈등과 정치, 정치를 통한 성평등은 어떻게 가능할까?’ 주제로 권수현 대표의 특강이 열린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특강 - 함께 그린 미래’(다큐멘터리 상영)을 통해 옷을 싸게 사서 쉽게 버리는 패스트 패션과 옷의 생산과 소비 속도를 늦추는 슬로우 패션에 대한 우리의 선택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같은 날 2시에는 ‘찾아가는 이주여성 상담소’가 운영된다. 또한 별관 2층에서는 여성 영화 ‘바운더리’가 상영된다. 3시부터는 스토킹 피해 지원과 처벌 주제로 특강이 준비돼 있다.

젠더문화축제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전국 릴레이 양성평등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청년들에 의한, 청년들을 위한 진짜 젠더이야기가 펼쳐진다. 1부에서는 젠더 Q&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前경찰대교수 표창원 강사의 특강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2030 청년 성평등 클럽활동 성과 공유’와 해단식을 끝으로 4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된다.

전정희 센터장은 “함께 잘사는 사회, 함께 행복한 세상을 향해 다름에 소통을 더하고자 하는 2022년 제11회 젠더문화 축제를 통해 평등 세상을 향한 큰 걸음을 함께하자”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3-254-3814 또는 홈페이지(www.jbwc.re.kr)를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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