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비전포럼] “재산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알아야”
[W비전포럼] “재산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알아야”
  • 권묘정 기자
  • 승인 2022.09.23 09:06
  • 수정 2022-09-23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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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W비전포럼
권오형 삼덕회계법인 회장 강의
‘ESG리더를 위한 재산관리법’

 

15일 서울 중구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노후(후반생)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를 주제로 W비전포럼 전문가 특강이 열렸다. ⓒ홍수형 기자
제2회 W비전포럼(회장 권오형‧서순희, 이하 포럼) 전문가 특강이 15일 서울 중구 프렌스센터에서 여성신문사의 후원으로 열렸다. ⓒ홍수형 기자

제2회 W비전포럼(회장 권오형‧서순희, 이하 포럼) 이 15일 서울 중구 프렌스센터에서 열렸다.

W비전포럼은 ESG경영, 히포시(HeForShe)리더십, 디지털 혁신을 실천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경영인 중심의 모임이다. 성평등과 친환경 상생을 중요한 가치를 삼고 창립 준비를 하고 있다.

‘ESG 리더를 위한 재산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의는 권오형 W비전포럼 회장이, 사회는 이찬희 사무총장이 맡았다.

권오형 회장은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제39대~40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학교법인 경희학원 감사, 대한상공회의소 감사, YMCA 감사 등을 맡았다. YWCA 감사로 20년간 봉사해온 공로로 YWCA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동시에 삼덕회계법인과 인연을 맺고 4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회계 감사, 기업 상속, 가업 승계 컨설팅 등 회계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15일 서울 중구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노후(후반생)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를 주제로 W비전포럼 전문가 특강이 열렸다. ⓒ홍수형 기자
제2회 W비전포럼(회장 권오형‧서순희, 이하 포럼) 전문가 특강이 15일 서울 중구 프렌스센터에서 여성신문사의 후원으로 열렸다. ⓒ홍수형 기자

권 회장은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해 기존 통념을 깨고 합리적이고 냉정한 자산관리를 일찍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년동안 성장하고, 20년동안 배우고, 30년동안 돈을 벌고 40년 동안 즐기면 100세가 된다는 100세의 1, 2, 3, 4, 원칙이 점점 배우는 시간은 길어지고, 돈을 버는 시간은 짧아지며, 즐기는 시간은 늘어나 경제적 위기가 심화된다고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최소한의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서 가족이나 친구들, 직장이나 정부조차도 경제적으로 의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철저하게 독립적인 자산관리 계획을 세우라고 충고했다. 예를 들어 아들의 사업자금을 지원해주기 위해 자산을 처분하는 등의 무리수를 두지 말고, 능력이 안된다면 파산절차를 밟더라도 추가지원을 위해 애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재산에는 수익성 재산, 질병 같은 부채성 재산, 군살 같은 기타 재산이 있는데, 노후에는 수익성 재산에 초점을 맞추어 나머지는 처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부부가 커다란 아파트에 살면서 비싼 관리비 지출하거나 값비싼 물품을 소유하고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등의 생활방식은 경제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현금 자산을 늘리고, 가족간에도 모르는 비밀 별도자금을 준비해 두어서 품위유지 비용으로 충당하라고 조언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W비전클럽을 ESG실천과 성평등 가치 구현, 디지털 혁신을 통해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리더들의 모임이라고 설명하면서 리더는 비전을 갖는 역량이 있어야 하며 이 때 비전은 남이 못보는 것을 보는 능력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1932년 미국 루즈벨트대통령이 대공황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뉴딜 정책을 내세우며 정부의 과감한 지출과 복지확충 정책을 폈던 사례를 들었다. 루트벨트 대통령은 회복, 구호, 개혁 이른바 3R ( Recovery, Relief , Reform)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경제위기를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김형준 교수는 W비전을 통해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네트워크를 다져가자고 말했다. 

이날 W비전포럼에는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를 비롯해 이찬희 율촌 고문변호사, 김형준 명지대 교수, 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 민갑룡 전 경찰청장, 김춘진 aT 회장, 박영기 노무법인 사람 대표, 김병수 루시드푸르모대표, 서은경 W문화포럼대표 , 이태수 법무법인 조은 대표, 정문수 EDMS 대표이사, 민갑룡 15대 경찰청장, 박진우 동국대석좌교수, 서호준 주정판매월드 대표, 이의준 SG전략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새 회원으로 갈등과 협상 교육 전문가인 박철곤 한양대 갈등연구소 소장과  스웨덴 린네 대학교수인 최연혁교수가 새 회원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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