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 스토킹·보복범죄로 살해당한 여성 역무원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공간이 조성돼 있다. ⓒ여성신문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살해당한 여성 역무원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공간이 조성돼 있다. ⓒ여성신문

서울 중구 신당역에서 살해당한 여성 역무원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공간이 조성됐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 스토킹·보복범죄로 살해당한 여성 역무원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공간이 조성돼 있다. ⓒ여성신문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살해당한 여성 역무원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공간이 조성돼 있다. ⓒ여성신문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보안관 두 명이 신당역에 조성된 추모의 공간에서 14일 스토킹·보복범죄로 살해된 여성 역무원에 대한 추모를 하고 있다. ⓒ여성신문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보안관들이 신당역에 조성된 추모의 공간에서 14일 살해된 여성 역무원에 대한 추모를 하고 있다. ⓒ여성신문

해당 추모공간은 신당역 측에서 조성했다. 기존에 한 시민이 설치했던 추모 메시지가 붙은 보드판은 유가족이 원치 않아 시민이 직접 철거한 뒤 신당역 10번 출구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신당역 10번 출구에 위치해 있는 시민이 설치한 추모 보드판. ⓒ여성신문
신당역 10번 출구에 위치해 있는 시민이 설치한 추모 보드판. ⓒ여성신문

한편, 지난 14일 신당역에서 여성 역무원이 30대 전 직장 동료 남성 A씨에 의해 살해됐다. A씨는 피해자를 불법촬영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15일 재판을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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