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연극 '82년생 김지영'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홍수형 기자
14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연극 '82년생 김지영'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홍수형 기자

14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연극 '82년생 김지영' 라운드테이블이 열렸다. 

연극은 딸로서, 아내이자 동료로, 엄마로 평범한 오늘을 살아가던 '김지영'에게 갑작스레 발생한 이상증세에 주목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남편 '정대현'이 서술자로 등장해 '김지영'의 삶을 되짚어보면서 누구나 경험할 법한 이야기 위로 응원을 건넨다. 누군가의 딸, 아내, 엄마라는 사회적 위치에 지워진 '나'라는 존재를 되찾기를 바라는 메세지를 전한다. 

김지영 역을 맡은 배우 소유진, 임혜영, 박란주와 정대현역을 맡은 배우 김승대, 김동호가 각 캐스팅됐다. 

이번 연극 '82년생 김지영'은 오는 11월 13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진행한다.

14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82년생 김지영' 라운드테이블에서 안경모 무대연출가가 발언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안경모 무대연출가 ⓒ홍수형 기자
14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82년생 김지영' 라운드테이블에서 김지영 역을 맡은 배우 소유진이 발언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배우 소유진 ⓒ홍수형 기자
14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82년생 김지영' 라운드테이블에서 정대현역을 맡은 배우 김승대가 발언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배우 김승대 ⓒ홍수형 기자
14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82년생 김지영' 라운드테이블에서 김지영 역을 맡은 배우 박란주가 발언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배우 박란주 ⓒ홍수형 기자
배우 김동호 ⓒ홍수형 기자
배우 김동호 ⓒ홍수형 기자
14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연극 '82년생 김지영' 라운드테이블이 열렸다. 왼쪽부터 배우 김승대, 박란주, 소유진, 김동호 ⓒ홍수형 기자
왼쪽부터 배우 김승대, 박란주, 소유진, 김동호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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