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1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석 연휴 이후 크게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줄었으나 6일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9만3,667명, 해외유입 314명 등 모두 9만3,981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3만6,672명 늘었고 지난주 수요일보다는 8,452명 증가했다. 
 
정부는 연휴 기간 대면 접촉이 늘면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반등했지만 다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위중증 환자는 507명으로 전날보다 40명 줄었다. 지난 9일 이후 엿새째 5백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60명으로 전날보다 25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2만7,593명(치명률 0.11%)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0.2%, 준중증병상 38.2%, 중등증병상 25.1%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4%이다. 

재택치료자는 31만1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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