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정체 시작... 서울~부산 9시간40분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이른 아침부터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디.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8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한남~서초, 수원부근, 안성~천안분기점 등 곳곳에서 차량 흐름이 늦어지고 있다.

서헤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매송~서해대교, 당진분기점부근, 해미~홍성, 동서천분기점~동군산 부근 등에서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에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9시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지방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9시간40분 △울산 8시간50분 △강릉 6시간10분 △대전 4시간50분 △광주 8시간20분 △목포 8시간30분(서서울 출발) △대구 8시간1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40분 △울산 5시간20분 △강릉 3시간10분 △대전 2시간1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20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4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