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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은 7일 주거래 은행인 외환은행의 이기승(54) 전 영업본부장을 경영전략팀 전무로 선임, 본격적인 공격 경영 체제로 나섰다.

이기승 신임 전무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977년 외환은행에 입사, 뉴욕 지점 부지점장, 준법감시실장, 영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업무 추진력이 강한 정통 금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그룹 측은 현정은 회장 체제 이후 첫 외부전문가 영입인 이번 인사와 관련, “현재 수립중인 그룹의 중장기 경영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해서는 재무 구조 안정화와 수익 경영을 통한 주주 이익 극대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실무형 금융전문가를 선임하게 된 것”이라며 “이에 따라 그간 구조 조정과 경영권 방어 업무를 담당해온 현대 경영전략팀은 계열사 실적 및 재무 관리 기능을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 e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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