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용기와 힘을 전하는 메시지 담아
페미토크, 감독과의 대화 진행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원주여성영화제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원주CGV에서 열린다. 원주여성민우회 주최로 열리는 원주여성영화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브로커를 개봉작으로 경아의 딸’, ‘니얼굴등 장편 3편과 단편 8, 강원독립영화 심장의 벌레, 그 사진관’, 다큐공모 다박골 옥례씨등이 무료로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인 17일에는 김민석 작가와 함께 하는 페미토크 당신이 잘 되면 좋겠습니다가 오전11시에서 오후1시까지 원주여성민우회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18일에는 원주CGV에서 조현영, 한원영, 심유리 감독이 참여하는 감독과의 대화도 열릴 예정이다.

영화제 관계자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용기와 힘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자  다시, 비상이라는 주제로 열게  되었다.”영화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다시 꿈꾸고 시작할 수 있도록 시작하는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영화제 기간에는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원주여성민우회를 비롯해 원주시일시청소년쉼터,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원금연지원센터,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 원주시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퀸비스토어 등의 단체가 참여한다.문의 : 033-732-4116 (원주여성민우회)

  (강원=정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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