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신문
  • 승인 2005.05.12 16:29
  • 수정 2005-05-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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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은 지난 해 창간 15주년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한국을 이끌어가는 여성리더 1만 명 찾기' 작업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여성인력의 '대동여지도' 작업으로 비유되는 여성리더 1만 명 발굴 작업은 이제까지 우리 사회에서 유래가 없었던 시도로, 지난해 명단 발표 후 계속적으로 추가작업이 병행되고 있다. 사회 각 기관 여성인력풀의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1만명 여성리더를 만나다'에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 바란다



섬유업계 발전 기여할터

─ 신경숙 유림교역씨앤드케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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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동에 있는 '유림교역씨앤드케이' 무역회사 신경숙 대표는 중국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 3세다. 일본어를 전공한 그는 중국어는 물론, 일본어, 한국어, 영어 등에 능통하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그는 1992년 한중수교 이전부터 중국정부 통역을 맡으면서 한국과 연관되어, 외국인 회사에 근무하다가 92년에 한국화학진흥주식회사에서 10년간 수출입업무를 담당했다. 그 후 신 대표는 98년 4월 유림교역을 설립해 섬유원료와 방직기계 및 화공약품 무역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고 현재 대만에서 제일 큰 회사인 대만포모사 제품을 한국시장에 독점판매를 하고 있다. 그는 연세대에서 강의,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이사, 중앙대 산업경영대학원 원우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이사, 한국BBS 중랑지구 고문 등을 맡고 있으며 모범여성기업인으로 선정되어 정부의 표창도 받은 바 있다. 그는 “현 회사를 발전시켜 한국의 섬유산업이 축소되어 가는 상황에 특수·기능성 소재를 한국시장에 소개해 한국 섬유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구연대 참여자치 뿌리 내릴터

─ 이지현 마들주민회 정책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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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주민회 이지현 정책국장은 “기존의 타 센터에서 진행하는 생활중심의 문화강좌와는 달리 여성의 건강한 사회 참여와 역할 수행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개념으로 여성교육센터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국민자치 참여와 바른 지역발전 차원에서 여성단원이 중심이 된 구의회와 구정참여감시 활동을 계획했다. 곧 다른 구들과 함께 구통합 연대활동을 모색하고, 7월 정례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단체활동의 어려움으로'여성의 공동체 의식 부족으로 인한 낮은 참여도'를 지적한 이 국장은 “활동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확장시키기 위한 여성교육센터 등 다양한 민주시민 교육을 통해 여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원칙을 잃지 않고 신념을 지켜 가는 일선의 모든 여성활동가들을 존경한다”며 “마들주민회 활동의 진심을 알아주고 적극 참여해 주는 분들을 보며 보람을 얻는다“고 말했다.





고객 으뜸 IT서비스로 '고성장'

─ 주종희 (주)디에스피 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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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희 (주)디에스피 테크놀로지 사장은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98년 통일부 '대통령 표창'과 94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공로장'을 받았다. 출산 후 공백기간 동안 남편 사업을 돕던 중에 얻은 아이템으로 95년 정보통신 응용시스템 및 서비스에 사용되는 핵심기술과 부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제공하는 (주)디에스피 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 주사장은 “사업 시작 당시 전공과 다른 분야고, 정보통신 분야의 여성의 적은 진출이 두려웠으나 앞선 아이템과 경영의 자신감. 우리나라 정보통신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바람으로 도전했다”고 말했다. “접대문화와 성급한 사업확장보다는 정성을 담은 고객서비스와 연구개발부터 고객과 함께하는 선진 기술로 내실을 기하는 데에 주력한다. 앞으로 제품의 다양화와 개발지원,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케네디 대통령의 패기와 도전을 존경한다는 주사장은 후배들에게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항상 준비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언어장애 치료 프로그램 주력

─ 김진숙 (주)에듀엔젤 교육매체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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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주)에듀엔젤 교육매체연구소장은 현재 한국사이버대 교육학부 교수직을 겸임하고 있다. 2000년 초등학교 성적관리 프로그램 같은 교육에 필요한 컴퓨터 관련 자료를 개발, 보급하는 '에듀엔젤'을 창업해 대표이사로 재직하다 현재는 에듀엔젤 부설 교육매체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에듀엔젤은 2003년에 소프트웨어진흥원으로부터 '차세대 첨단 유망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 특수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김진숙 연구소장은 아동 및 성인언어장애인을 위한 언어 치료 소프트웨어 연구 및 개발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동언어장애인의 언어 치료 프로그램은 이미 개발 완료된 상태다.



“기업을 운영하면서 사회 전반에 여성이 이끌어가는 기업에 대한 편견이 많아 힘들었다”고 회상하는 김진숙씨는 일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용기를 내서 도전하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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