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새 슬로건,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는 “제9대 시의회가 출범하며 지향해야 할 핵심가치와 비전을 담아 의정슬로건을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로 정했다.”고 밝혔다.

슬로건은 시민의 일상을 꼼꼼히 살피는 민생중심 의정활동을 내실있게 펼치고, 시민의 참뜻을 담은 정책으로 자치분권 2.0 시대를 선도하는 의회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로고는 대구를 상징하는 국문초성인 ‘ㄷ, ㄱ’과 손을 맞잡은 사람 이미지로 표현했다.

이는 시민과 함께하며 대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앞장서고자 하는 대구시의회의 의지를 함축적으로 나타냈다.

시의회는 인사권 독립에 따른 시정견제기구로 ‘하나된 의회’로 나가기위해 전체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대구시의회 전 구성원이 참여하여 슬로건을 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의정활동 홍보매체와 각종 공문서 및 간행물 등에 대구시의회 홍보문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 독립성과 전문성이 강화됐다. 시정의 견제와 감시, 건설적 대안 제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내도록 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