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회 '쌀사랑 캠페인' 국토순례

2004년 쌀 재협상을 앞두고 위기를 맞고 있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한국여성농업인회 소속 농민들이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농업인 소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쌀은 농업 중 유일하게 자급이 가증한 품목으로 영농분야별 분포명에서도 타 작목보다 월등히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쌀 산업의 붕괴는 곧 농업의 붕괴로 이어질 만큼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쌀을 지키기 위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우리쌀 사랑 캠페인'을 개최하여 전국순례에 나선 것이다.

6월 1일 전라남도 광양을 출발해 나주, 광주, 전북의 남원, 무주, 경북의 칠곡, 구미, 상주, 충북 보은, 청주, 충남 공주, 천안, 경기도 안성, 용인 이천, 인천시 강화군, 강원도 원주, 춘천을 거쳐 과천에 도착, 6월 24일 농림부 앞에서 해단식을 갖는다.

대구=심권은주 기자

주부동아리경연대회 신청접수

여성신문사 대구지사(지사장 박남희)와 (사)일하는여성연합(대표 신동학)이 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제4회 주부동아리경연대회'가 7월 1일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대구에서 문화활동을 펼치는 5인 이상의 주부동아리로 농악, 무용,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연극, 풍물, 합창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6월 16일부터 19일, 4일간 접수를 받으며 대상 1팀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문의)053-751-2240/752-2234

내달 7일부터 제3회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

정부가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남녀평등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제정한 제9회 여성주간(7월 1∼7일)을 맞아'제3회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이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01년 건강하고 생산적인 여성문화 확립을 위해 시작된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은 올해'앞서가는 여성문화, 창조적 여성미술'을 캐치프레이즈로 여성신문사, 대구문화예술회관, (사)일하는여성연합이 공동주최한다. 7월 5일까지 대한민국 18세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7월 9일 시상식을 진행한다.

문의)053-751-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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