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대상 실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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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에서 실시하는 중대재해예방교육 ⓒ강남구청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9월 6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공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무자 맞춤형 중대시민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에 대한 이해와 재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공중이용시설물 담당자 및 시설 관리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 등 110여명을 대상으로 한 올 하반기 실무 교육이다.

세부 교육 내용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이행사항 안내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등 분야별 유해·위험요인 사례 ▲상반기 공중이용시설물 현장점검에 따른 주요 조치 및 개선사항 전파 ▲시설물 안전 관련 설비 유지보수 방법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은 특히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교육을 맡은 중대재해예방실의 실무 담당자는 지난 6개월간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을 점검해서 얻은 노하우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실무자 대상의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재해예방 기반 마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설 관계자에 대한 충실한 교육과 꼼꼼한 시설 점검을 통해 ‘무재해 강남, 안심 강남’을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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