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가족, 미래엔 존재할까… ‘가족의 역사’ 전시 열려
변화하는 가족, 미래엔 존재할까… ‘가족의 역사’ 전시 열려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2.09.05 09:22
  • 수정 2022-09-06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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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부터 2023년 7월 21일까지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5일부터 2023년 7월 21일까지 국립여성사전시관(관장 정영훈)에서 가족의 역사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가족의 역사–틀, 전환, 확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여성사전시관
여성가족부는 5일부터 2023년 7월 21일까지 국립여성사전시관(관장 정영훈)에서 가족의 역사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가족의 역사–틀, 전환, 확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여성사전시관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5일부터 2023년 7월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재 국립여성사전시관(관장 정영훈)에서 가족의 역사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가족의 역사 - 틀, 전환, 확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근대 이전부터 오늘날까지 다양한 유물을 통해 시대에 따라 변화한 가족의 형태, 제도와 법, 개념 등을 살펴보고, 가족의 가치와 역동성을 경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틀 - 가족의 역사, 제도를 통해 보다’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가족의 모습부터 일제강점기 전후의 근대적 가족, 1960년대 핵가족의 등장과 현대 가족의 모습까지 ‘가족 제도’라는 틀에 적응과 저항을 거듭했던 가족의 역사를 다룬다.

2부는 ‘전환 - 틀을 바꾼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한국 가족제도의 큰 전환점이었던 ‘가족법개정운동’을 살펴보며 가족법의 탄생과 관련한 논쟁, 호주제 폐지 과정 등 가족의 틀을 바꾼 사람들의 노력과 그 과정을 소개한다.

3부는 ‘확장 - 확장된 가족’을 주제로, 2000년대 이후 사회 경제적 변화에 따라 등장한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다루며 변화하고 있는 가족의 모습과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정영훈 국립여성사전시관장은 “과거는 현재와 미래를 보는 관점을 제시한다. 가족의 역사를 통해 다양하게 확장되어 가고 있는 가족의 현재와 미래의 형태, 개념, 가치 등을 가늠해보길 바란다”고 전시 취지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031-819-2288 혹은 국립여성사전시관 홈페이지(http://eherstory.mogef.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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