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우리나라 전역에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됨에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선제적 가동을 포함해 최고 단계의 태풍 대응 태세를 갖추라고 재차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태풍에 취약계층의 재난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고, 내각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관계기관이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오전 10시 관계기관과 함께 태풍 예상 진로 및 영향을 분석하고, 대비 태세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후 7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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