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유권자연맹 출정식

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 이연주)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2006 지방선거-남녀동수공천-출정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이날 출정식에서 “남녀동수공천을 위해 정치관계법을 개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범여성계와 연대하고 여성유권자들의 여론 확산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2000년 프랑스에서 통과된 '남녀동수공천법'은 모든 선거에서 각 정당이 남녀 동수의 공천자를 내도록 한 것이다.

한편, 여성유권자연맹은 이날 17대 총선에서 당선된 열린우리당 김희선, 이미경, 한명숙, 조배숙, 김선미 의원, 한나라당 박근혜, 김영선, 전재희, 이혜훈, 김희정 의원 등 10명에게 '2004여성정치발전인 상'을 수여했다. 또 열린우리당 윤원호 의원에게'연맹을 빛낸 회원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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