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정치연대'가 지난 10일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초록정치연대는 수도권 지방의원 10여 명으로 구성된 '초록정치연대 의원단'과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한 정책위원회, 지역정치운동을 지원하는 풀뿌리 정책 지원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초록정치연대는 2006년 전까지 초록정당을 결성해 지방선거에 참여할 계획으로 환경운동, 여성운동, 평화운동 등 각 분야의 시민운동가 등 300여 명이 창립 회원으로 참여했다.

초록정치연대는 지난 달 29일 열린 총회에서 8대 가치지향과 활동 방향을 결정했다. 이들은 8대 가치지향을 생명, 평화, 풀뿌리, 지구, 미래, 나눔, 다양성, 성평등으로 확정했다. 또한 2006년 지방선거 참여와 함께 '초록서울'정책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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