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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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가족 간의 소통 및 관계개선과 세계문화를 체험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9월 2일부터 3일 엑스코 서관에서 ‘온(溫)가족사랑 대축제’를 연다.

여성UP엑스포 행사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소개하는 ‘체험형 가족센터 테마관’ 운영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명랑가족골든벨’ △각 나라의 문화공연을 겨루는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 등의 코너가 마련됐다.

9월 2~3일까지 운영하는 ‘체험형 가족센터 테마관’은 가족센터의 로고인 ‘집’을 모티브로 공간을 구성하고 메타버스와 미디어아트를 활용하여 가족센터 사업 홍보, 가족갈등에 대한 고민 해소, 다문화 전통놀이 등을 운영한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및 다양한 체험활동 참여기회도 제공한다.

3일 열리는 ‘명랑가족골든벨’ 행사는 부모와 자녀(2인 1조)로 구성된 50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문제 풀이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인터뷰와 레크레이션 등으로 일상에 지친 가족들에게 즐거운 휴식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함께 열리는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친 7개 팀이 참가하여 노래, 악기, 춤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기량을 발휘하고, 외국인 주민들의 행사 참여를 통해 내·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한편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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