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대여성인권센터(대표 조진경)는 국회 여성아동인권포럼(대표 권인숙 국회 여성가족위원장)과 함께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성매매는 성착취다- 의료지원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십대여성인권센터는 이날 2016~2021년까지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의료지원 시 수집한 각 진료과목별 질병코드를 의료지원단과 함께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다.
먼저 '십대여성인권센터 의료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본 '성매매는 성착취다'를 주제로 권주리 십대여성인권센터 사무국장이 발제한다. 이어 김희선 동국대일산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지구덕 한서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건강보고서'를 발표한다.
단체는 이번 정책 토론회에 대해 “국회와 정부부처, 지원기관이 어떻게 아동·청소년을 성착취로부터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지 의견과 대안을 나눌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책토론회 참가 신청은 31일까지 온라인(https://naver.me/G7y7Ogot)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