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궂은 날씨에도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을 둘러보고 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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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절기상 '처서'인 23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 북부, 남부 지방, 강원 영서 지방에서 아침에 비가 시작돼 낮에는 인천과 경기 남부, 밤에는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 등 일부 지방은 24일까지 비가 계속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도와 충남권, 전북 10~50mm, 서울, 인천, 강원도, 충북, 전남, 경상권, 제주도 5~30mm 이다.

대구 광주, 제주 등 남부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1~33도로 올라 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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