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시민들이 명동거리에서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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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중남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중부는 오전까지, 남부는 오후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 지방(강원 영동 제외)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권은 오전까지 비가 오겠으며 전라권과 경상권,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경상권은 저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경북 영주와 안동, 상주, 김천, 구미와 전남 흑산도, 홍도, 충북 영동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충남북부 제외), 남부 지방 20~70mm(많은 곳 전라권 80mm 이상) 강원 남부, 충남 북부, 제주도, 울릉도, 독도 5~20mm, 경기 남부, 강원 중부, 북부 5mm 이다.

남부 대부분 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1~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으나 비가 오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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