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푸드홈페이지(www.daegufood.go.kr) 데이터기반 ‘음식점·메뉴자동추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개발·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대구푸드홈페이지는 △음식과 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식품안전정보, 음식점 위생등급, 안심식당, 나트륨 실천업소 등) △지식(대구10미 역사 등) 등을 제공하며 대구지역의 외식업계 및 먹거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구음식정보사이트이다.

2022년 8월 현재 대구푸드에 등록된 음식업체는 994개이다. 월 평균 방문 수는 약 30만 명이며, 연간 방문자수(21년 기준)는 약 362만 명에 달한다.

이번에 구축한 대구푸드(www.daegufood.go.kr) ‘오늘 어디서 뭐 먹노?’콘텐츠는 사이트(또는 모바일)에 접속한 후, 본인 위치를 기준으로 100m~1.5km 이내 원하는 거리 설정 후 검색 버튼을 누르면 해당 지역의 음식점을 자동추천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방문자 증가 및 시민 편의 도모를 통해 홈페이지를 활성화하고 MZ세대를 비롯한 모든 연령층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바쁜 현대인에게 외식메뉴결정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대구를 찾는 국외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는 관광지주변의 음식점과 메뉴자동추천으로 대구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효과도 기대했다.

대구시는 ‘오늘 어디서 뭐 먹노?’콘텐츠를 통해 대구푸드기존 이용자들과의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유튜브, SNS, 블로그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대구의 먹거리를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그동안 코로나 쇼크와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는 지역의 식품·외식업계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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