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1789명으로 집계된 2일 오전 서울 성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성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늘었으나 광복절 휴일 영향으로 지난주보다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는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112일만에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8만3,665명, 해외유입 463명 등 모두  8만4,128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2만2,050명 늘었다. 지난주 화요일보다는 6만5,738명 줄었다. 이는 전날이 광복절이어서 검사수가 적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563명으로 전날보다 42명 증가했다. 지난 4월 26일 613명 이후 112일만에 가장 많았다.

입원환자는 450명으로 전날보다 83명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적은 3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710명(치명률 0.12%)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5.5%, 준-중증병상 65.0%, 중등증병상 46.6%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8.1%이다. 

재택치료자는 64만6,1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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