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거부 논란 사회발전 증거”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지난 1일 국가인권위를 상대로 한 강연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에 대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상징하는 인권에 대한 문제제기는 의식적으로라도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강 장관은 “인권문제로 제기되는 논란은 사회가 발전하고 있다는 조짐이고 일정 시점에서 해결될 사안들”이라고 말했다.

-사이버멘토링 자매결연식 참석

지은희 여성부 장관은 지난 4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2004 사이버멘토링 자매결연식'에 참석했다. 올해 사이버멘토링은 총 70여 개 전문분야에 400쌍의 멘토와 멘티들이 참여했다. 지 장관은 “지난해보다 참가자들이 두 배 이상 증가해 여성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의지와 노력이 그만큼 더 커졌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의의를 밝혔다.

-부부생활 지침서 펴내 화제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부부를 위한 생활 지침서 <김화중의 행복한 부부 만들기>를 펴냈다. 이 책에서 김 장관은 곡성군수를 지낸 남편 고현석씨와 일화를 들면서 자신의 경험과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어머니, 아내의 입장에서 행복한 부부생활 지침을 소개하고 있다. 김 장관은 책에서 부부생활 전략과 건강 등 '부부생활 9계명'을 풀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