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67명·위중증 469명... 3개월여 만에 최다

10일 오전 서울시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0일 서울시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3개월여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12만4,112명, 해외유입 480명 등 모두 12만4,592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4,122명 줄었다. 지난주 토요일보다는 1만3,960명 늘었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4월 9일 18만5,532명 이후 18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위중증 환자는 469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증가했다. 지난 5월 1일 493명 이후 104일 만에 최대를 나타냈다.

입원환자는 663명으로 전날보다 33명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한 67명으로 나타났다. 5월 8일 83명 이후 108일 만에 가장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2만5,566(치명률 0.12%)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3.0%, 준중증병상 60.4%, 중등증병상 44.3%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1%이다. 

재택치료자는 71만7,0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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