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예람 중사 사건 부실수사' 의혹 규명을 위한 안미영 특별검사(가운데)가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린 특검 사무실 현판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손영은(왼쪽부터), 유병두 특검보, 안 특검, 이태승 특검보, 허석 수사지원단장. (공동취재사진) ⓒ뉴시스·여성신문
'고 이예람 중사 사건 부실수사' 의혹 규명을 위한 안미영 특별검사(가운데)가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린 특검 사무실 현판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손영은(왼쪽부터), 유병두 특검보, 안 특검, 이태승 특검보, 허석 수사지원단장. (공동취재사진) ⓒ뉴시스·여성신문

공군 내 성폭력피해자인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안미영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이 30일 연장됐다.

11일 특검팀은 수사기간 30일 연장이 승인됨에 따라 9월 12일까지 수사기간이 최종 만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오는 13일로 종료되는 특검 수사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승인을 요청했다.

앞서 이 중사가 근무했던 제20전투비행단과 공군본부 등 30여곳을 압수수색한 특검팀은 1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로부터 이 중사의 심리부검 결과를 전달 받았다며 향후 수사에 적극 참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심리부검이란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된 심리적인 과정 및 관련 요인 등을 분석하는 것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