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전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내린 11일 군산시 수송동 남북로 사거리가 빗물에 잠겨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전북 군산시 전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내린 11일 군산시 수송동 남북로 사거리가 빗물에 잠겨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정체 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남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다른 지역은 비가 그치면서 다시 무더워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2일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으며 남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전라권과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 낮까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 5~40mm(많은 곳 전남 남부 60mm 이상) 이다.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충청 남부 내륙과 남부 지방, 제주도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남부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6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7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