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서울 인사동 KOTE
한국성폭력상담소 유튜브

한국성폭력상담소가 20일 서울 인사동 KOTE와 온라인(한국성폭력상담소 유튜브)에서 ‘미투운동 중간결산 : 지금 여기에 있다’를 열고 미투운동 이후 피해자의 일상회복과 이를 위해 공동체는 얼마나 준비됐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국성폭력상담소가 20일 서울 인사동 KOTE와 온라인에서 ‘미투운동 중간결산 : 지금 여기에 있다’를 열고 미투운동 이후 피해자의 일상회복과 이를 위해 공동체는 얼마나 준비됐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성폭력상담소가 20일 서울 인사동 KOTE와 온라인에서 ‘미투운동 중간결산 : 지금 여기에 있다’를 열고 미투운동 이후 피해자의 일상회복과 이를 위해 공동체는 얼마나 준비됐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국성폭력상담소

이번 행사는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 1에서는 ‘성찰 빼고 돌아올 때 : 가해자 처벌 후 복귀 전, 공동체의 숙제’라는 주제로 나임윤경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신용우 안희정 성폭행 사건 증인, 장혜영 정의당 국회의원, 이산 성평등작업실 이로, 란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이 패널로 참가해 가해자가 처벌받은 이후 지난 5년 동안 우리 사회의 역할에 대해 토의한다.

한국성폭력상담소가 20일 서울 인사동 KOTE와 온라인에서 ‘미투운동 중간결산 : 지금 여기에 있다’를 열고 미투운동 이후 피해자의 일상회복과 이를 위해 공동체는 얼마나 준비됐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성폭력상담소가 20일 서울 인사동 KOTE와 온라인에서 ‘미투운동 중간결산 : 지금 여기에 있다’를 열고 미투운동 이후 피해자의 일상회복과 이를 위해 공동체는 얼마나 준비됐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국성폭력상담소

세션 2에서는 ‘‘피해 부정’의 시간, ‘2차 피해’ 해결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박다해 한겨레21 기자가 진행을 맡는다.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 소장,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대표, 이보라 국회여성정책연구회 회장,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이 패널로 참여해 미투운동 이후 심각해지는 2차 피해의 구조와 변화의 목표·전략을 논한다.

한국성폭력상담소가 20일 서울 인사동 KOTE와 온라인에서 ‘미투운동 중간결산 : 지금 여기에 있다’를 열고 미투운동 이후 피해자의 일상회복과 이를 위해 공동체는 얼마나 준비됐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성폭력상담소가 20일 서울 인사동 KOTE와 온라인에서 ‘미투운동 중간결산 : 지금 여기에 있다’를 열고 미투운동 이후 피해자의 일상회복과 이를 위해 공동체는 얼마나 준비됐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국성폭력상담소

세션 3에서는 ‘피해자는 일상으로 : 달라진 우리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감이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가 진행을 맡는다. 패널로는 권수정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허·들 허들을넘는여자들, 주연 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 활동가가 참여한다. 미투운동 구호의 현재적 의미를 짚고 사회에 등장하는 새로운 주체의 의미, 역할, 힘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다.

토론 세션외에도 FDSC(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 클럽)과 함께하는 전시를 확인할 수 있다. 미투운동이 건넨 말들 중 고른 15개의 문구를 디자인한 걸개 시리즈가 1층 정원에서 전시되며, '미투운동이 건넨 말들' 걸개 디자인 15종은 책갈피로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다큐멘터리 <애프터미투> 프로젝트의 박소현, 이솜이, 강유가람, 소람 감독이 함께한 영상 ‘미투운동 중간결산 : 1664일, 달라진 질문’이 상영되며, 싱어송라이터 이랑의 공연과 도서 부스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한국성폭력상담소(02-338-2890/ksvrc@sisters.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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