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송파구 성내천이 폭우로 인해 범람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8일 서울 송파구 성내천이 폭우로 인해 불어났다. ⓒ홍수형 기자

10일도 폭우가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0일 장마정선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남부 지방 일부도 비가 함께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수도권, 강원 내륙 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서 내륙은 100~300mm의 비가 내릴 것이다. 충청권 일부 지역은 35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겠다. 

전남권과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고 밤사이 열대야(25도 이상)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장마전선은 10일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 중심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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