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42명에게 노트북 전달

인천시는 2022학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결혼이주여성 42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 ⓒ인천시
인천시는 2022학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결혼이주여성 42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 ⓒ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계양구가족센터)와 함께 2022학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결혼이주여성 42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포스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공모사업에 인천시 다문화거점센터(계양구가족센터)의 ‘결혼이민자 학력신장 프로젝트-위풍당당 엄마되기’ 사업이 선정됐다.

올해 시는 공모사업비로 ‘검정고시 사업’을 추진, 지난 4월 검정고시에 응시한 50명 중 합격자 42명 전원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 오는 8월 제2회 검정고시의 합격자에게도 노트북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의 학력신장을 위해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고졸과정 합격자들의 대학진학은 물론 취업지원을 통해 역량을 계속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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