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364명, 90일 만에 최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285명을 기록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선별진료소에 검사 대상자들의 대기줄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선별진료소에 검사 대상자들의 대기줄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118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90일 만에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14만9,309명, 해외유입 588명 등 모두 14만9,897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5만5,292명보다 9만4,605명, 2.7배 많았다. 지난주 화요일보다는 3만8,139명 많았다.

지난 4월 14일  19만5,387명 이후 118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364명으로 전날보다 40명 늘었다. 지난 5월 11일 383명 이후 90일 만에 가장 많았다.

입원환자는 420명으로 전날보다 114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많은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332명(치명률 0.12%)이다.

전체 6,632 병상 중 3,189 병상이 사용중으로 가동률 48.7%를 기록했다. 위중증병상은 38.5%, 준-중증병상 59.1%, 중등증병상 44.7%이다. 

재택치료자는 59만5,491명으로 전날보다 7만2,822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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