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285명을 기록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선별진료소에 검사 대상자들의 대기줄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선별진료소에 검사 대상자들의 대기줄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사망자와 위중증, 입원환자도 계속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11만2,404명, 해외유입 497명 등 모두 11만2,901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5,007명 늘었으며 지난주 금요일보다는 2만7,603명 증가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많은 47명으로 나타났다. 5월 22일 54명 이후 75일 만에 가장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2만5,191명(치명률 0.12%)이다.

위중증 환자는 320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5월 17일 333명 이후 80일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입원환자는 490명으로 전날보다 11명 늘었다. 확진자가 늘면서 입원환자 급증세도 계속되고 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2.7%, 준중증병상 51.8%, 중등증병상 42.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3.8%이다. 

재택치료자는 53만4,781명으로 전날보다 2만8,623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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