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사망자와 위중증, 입원환자도 계속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11만2,404명, 해외유입 497명 등 모두 11만2,901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5,007명 늘었으며 지난주 금요일보다는 2만7,603명 증가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많은 47명으로 나타났다. 5월 22일 54명 이후 75일 만에 가장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2만5,191명(치명률 0.12%)이다.
위중증 환자는 320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5월 17일 333명 이후 80일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입원환자는 490명으로 전날보다 11명 늘었다. 확진자가 늘면서 입원환자 급증세도 계속되고 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2.7%, 준중증병상 51.8%, 중등증병상 42.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3.8%이다.
재택치료자는 53만4,781명으로 전날보다 2만8,623명 증가했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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