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경상수지 247.8억달러 흑자... 흑자폭은 지난해보다 감소
올 상반기 경상수지 247.8억달러 흑자... 흑자폭은 지난해보다 감소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2.08.05 14:26
  • 수정 2022-08-05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품수지 흑자규모 줄어...서비스수지 흑자전환
부산 남구 신선대(아래)와 감만(위) 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부산 남구 신선대(아래)와 감만(위) 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올 상반기 경상수지가 247억8천만 달러를 흑자를 나타냈다. 6월 경상수지는 56억1천만 달러를 흑자로 두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경상수지는 247억8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흑자규모는 169억7천만 달러 줄었다.

수출에 비해 수입이 더 크게 증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상품수지가 흑자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운송수지가 반기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해 서비스수지가 흑자로 전환되는 등의 영향이다.

6월 경상수지는 56억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두 달 연속 흑자 기록을 보였다. 5월 38만6천만 달러에 비해 흑자폭이 17억5천만달러 늘었다.

6월 상품수지는 35억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입이 18.9% 증가했으나 수출은 9.1% 증가에 그쳐 1년전 보다 흑자폭이 39억6천만 달러 줄었다. 

상반기 기준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200억1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84억2천만 달러 감소했다. 반기 기준 수출이 반도체, 석유제품 등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내 16% 늘었으나, 원자재 수입이 급증하고 자본재·소비재도 동반 확대되면서 수입이 25.2% 증가했다.

상반기 무역수지는 103억5600달러 적자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는 무역수지에 잡히지 않는 가공무역, 중계무역도 수출에 포함해 계산한다. 무역 적자가 이어지면서 올해 상품수지와 경상수지 흑자 규모 축소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수지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수출화물운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6월 운송수지 흑자폭이 전년보다 5억3천만 달러 증가한 16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6월 서비스수지는 1년전 보다 적자폭이 5억3천만 달러 줄어든 4억9천만달러 적자에 그쳤다. 

상반기 기준으로 운송수지는 55억8천만 달러 증가한 106억4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서비스수지는 흑자로 전환했다.

본원소득수지는 증권투자 배당수입이 증가해 배당소득수지가 21억1천만달러 흑자를 보이면서 6월 27억7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2억1천만 달러 증가했다. 다만 상반기 기준으로는 1년 전 일회성 대규모 배당수입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로 흑자폭이 41억1천만 달러 줄어든 57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와 내국인의 해외 투자를 비교한 금융계정은 6월중 40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 투자가 38억1천만달러를 기록, 2001년 9월 이후 250개월 연속 증가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과 채권을 합한 자산이 23억달러로  2020년 4월 이후 27개월 연속 늘었다. . 해외 주식 투자는 개인을 중심으로 6억5만만 달러 늘면서 34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