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LGU+, 금융약자 돕는 합작법인 만든다
SKT·KT·LGU+, 금융약자 돕는 합작법인 만든다
  • 권묘정 기자
  • 승인 2022.08.04 14:26
  • 수정 2022-08-04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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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개인신용평가업 진출
왼쪽부터 KT 최준기 본부장, SKT 장홍성 담당, LG 전경혜 담당, KCB 한창래 부사장, SGI 온민우 본부장이 SGI 서울보증 본사에서 3일 오후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KT 최준기 본부장, SKT 장홍성 담당, LG 전경혜 담당, KCB 한창래 부사장, SGI 온민우 본부장이 SGI 서울보증 본사에서 3일 오후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KT(대표 구현모),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그리고 SGI서울보증대표(대표 유광열), 코리아크레딧뷰로(대표 황종섭, 이하 KCB)가 전문개인신용평가업에 함께 진출하기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문개인신용평가업이란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개인의 신용을 판단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평가해 그 결과를 제 3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통신 3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5개 사는 합작투자계약 체결식을 진행하며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한 ‘금융 이력 부족자’(Thin Filer‧신 파일러)를 대상으로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는 등 ESG 경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5개 사는 합작법인의 출범을 통해 금융 이력 부족으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는 학생, 주부와 같은 금융 약자들에게 대출 한도는 늘리고 금리는 낮추는 등의 폭넓은 금융 혜택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5개 사는 합장 법인을 통해 비금융 신용평가사업을 시작으로 데이터 사업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하고,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합작법인 지분과 관련해서는 통신 3사가 각 26%의 지분을 출자하고, SGI서울보증 및 KCB는 전략적 투자자로서 각 11%의 지분을 출자한다. 현재 5개 사는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한 상태로, 준비법인 설립‧CEO공개모집‧기업결합승인 후 사업권 신청 등 필요 절차들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5개 사는 “통신 3사가 힘을 합쳐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최초의 사례인 만큼, 업계 대표주자인 SGI서울보증, KCB와 함께 ESG 가치 실현,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을 목표로 합작법인의 성공적인 설립과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비금융 신용평가 서비스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금융 접근성 확대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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