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기자 출신인 이기정 전 YTN 디지털뉴스센터장을 첫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인선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을 통해 “이기정 내정자는 정치부 기자를 오래 한 정통 언론인 출신으로서 대통령 이미지와 홍보기획 등에 대해 더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된 전략과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기정 내정자는 35년 동안 YTN에서 홍보팀장, 정치부장, 디지털뉴스센터장 등을 거쳤다.
이로써 대통령실 41개 참모진 인선은 김성회 전 비서관 자진사퇴 후 공석인 종교다문화비서관 자리를 제외하고 41개 비서관 진용이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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